'맛난것만 먹고 살기도 짧은 세상'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9/04/20 한강생태 뭐가 유명한건지 잘... (6)
  2. 2008/12/18 빕스 미소연어스테이크 (4)
  3. 2008/12/03 카페플라워, 남산의 색다른 밥집 (6)
  4. 2008/10/25 나는 술마시러 아웃백 간다...-_-;;
  5. 2008/10/25 딘타이펑, 원하던 딤썸은..ㅠㅠ (2)
  6. 2008/10/25 종로 칠갑산, 너비아니와 된장비빔밥이 나름 유명한 집
  7. 2008/08/04 Goodbye 함경도순대
  8. 2007/12/25 아우구스티노스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9. 2007/09/05 삼각정 (4)
2009/04/20 02:04

한강생태 뭐가 유명한건지 잘...

한강생태도 유명하고 건너편의 대구탕 집들도 유명한 삼각지
소문은 익히 들어 삼각지 들릴 때 마다 먹어보려구 했지만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주린 배를 불쌍히 여겨
매번 바로 먹을 수 있는 고기집으로 향했었다.

이번 설날에 갑자기 feel  받아서 달려갔더만 다들 문닫아
떡볶이 순대만 잔뜩 먹고온 내게는 눈물의 삼각지...ㅠㅠ

이번엔 드디어 가고자 했던 음식점 안으로 처음 들어가 보게 되었다.

모 방송사에도 나오고 나름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데
일단 사전조사 하고 간 가격은 이미 옛날 가격이 됐고
생태찌게 1인분에 12,000원, 목살은 1인분 1만원으로 천원씩 올랐다.

메뉴는 1인분 가격이 적혀있지만
친절하게도 모든메뉴는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하다고 쓰여있다.
일단 찌게를 먹었으니 혹시나 싶어 목살 1인분만 맛볼수 있을까 했는데
여지없이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하다고 하여 이놈은 아예 맛 보기를 포기했다.


개인적으로 맑은탕이든 매운탕이든 국물의 시원한 맛을 선호하는 편인데
국물에서 특별하게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간간히 씹히는 육수용 새우머리 외에는 내겐 그저 평범하기만 할 따름이었다.

식당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좋았지만
부족한 양과 별 특색을 찾기 어려운 맛
뭐가 그토록 이집을 유명하게 만든 건지 잘 모르겠다.

울엄니가 끓여주시는 생태찌게나
집근처 단골 밥집이 더 맛있다고 생각들었던 터에
오늘 마침 엄니께서 생태찌게를 상에 올려주시니
자연스레 식사중에 이 얘기가 흘러 나올 수 밖에 없었다.

TV나온 맛집보다 울엄니 음식 솜씨가 최고라 추켜세워 드려서
어머니 기분 좋아지셨고 이쁨 받는 자식 됐으니
이곳을 다녀온 나름의 성과(?)는 있었다구 봐야 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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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5:10

빕스 미소연어스테이크



TNT카드의 빕스 할인혜택이 올해로 종료된다는 통지가 날아와
이를 애도하고자 빕스로 나섰다.

빕스에서 첨 먹어본 연어스테이크
토실토실한 새우와 도톰한 연어가 먹음직 스럽다.

맛 괜찮네~ 하며 연신 먹다보니 어느새 크림소스의 느끼함이 한가득
덕분에 평소에 먹지도 않는 커피로 살짝 달래줬다.
(고등어 먹는 기분이 잠깐 들었는데, 이 느낌이 어디서 왔는지는 당췌...-0-)


ps.
TNT카드의 빕스 1만원 할인혜택은 올해로 끝나고
대신 1만원 적립혜택으로 바뀌긴 했는데 이것도 '09.2월 까지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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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21:30

카페플라워, 남산의 색다른 밥집

남산 올라가는 길에 밥먹는 곳은 남산 돈까스를 필두로 기사식당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남산돈까스 바로 옆에 그곳의 분위기와는 조금은 동떨어져 보이는 까페가 있었다.

Cafe Flower, 미모의 플로어리스트 사장님께서 음식도 이뿌게 만드시고
낮에는 경력을 살려 꽃꽃이(?) 강의도 하신다고 하던데.. 뭐 이런 쪽은 당췌 관심 밖이라...

이쁜 사진 담아서 올린 분들도 많던데
한적한 구석자리를 내주셔서 딱히 사진 담을껀 없어 뵌다.

이 길쭉길쭉한 풀들이 조그마한 플라스틱 화분에 담겨 팔리는 로즈마리라니...-0-

▲ 모짜렐라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의 수분 때문일까?  치즈맛이 굉장히 연하게 느껴져서 치즈만 한번 따로 먹어봤는데
음 역시나 연하다. 

단맛은 살짝 느껴지는데 신맛이 거의 느껴지질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치즈가 부드러워서 별로 씹히는 느낌도 없이 녹아버려서 촌스런 나로선 좋은지 잘...^^;;

같이 간 입맛 까다로운 분께선 좋다고 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는 편이...^^;;

▲ 해물파스타

해산물도 푸짐하게 나오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다. 조금 느끼한 면도..^^;;

▲ 해물리조또

처음 받아보고선 조금 당황한 음식
다른 음식들은 다 이쁘게 나오던데 요녀석만 뭔가 허전해서....
왜 내 음식만 이래!! 라며 쥔장님을 미워할뻔한...

하지만 맛은 괜찮았다. ^______________^


메뉴판에 샐러드, 리조또, 파스타 각 1.2만원 나와 있길래
가격도 그렇게 나쁘진 않네 라구 생각했는데

막상 계산할 때 보니 VAT가 별도로 붙어서 쌩돈 나가는 느낌이...ㅠㅠ
 
남산에서 왁자지껄한 기사식당이 아닌
조금은 오붓한 분위기를 찾고 싶을 때 들리면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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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5 12:59

나는 술마시러 아웃백 간다...-_-;;



패밀리 레스토랑을 시커먼 남정내 둘이서 가고야 말았다.
밥 먹으러 간게 아니고 술먹으러 간거라고 위안을 삼고는 있지만
역시나 주변 분위기는 쌍쌍이 대세...ㅠㅠ

암튼 아웃백에서 맥주 100분간 무제한 행사를 하고 있어서
옥션에서 받은 코코넛 쉬림프 쿠폰 소진도 할겸 술 한번 뽀지게 먹어보고자 나섰다.


저녁을 부실하게 먹은 관계로 립 하나 시켜주공~

 
▲ 천원으로 즐기는 코코넛 쉬림프

옥션 천원의 혜택으로 당첨된 쿠폰으로 새우를 맛나게 얌얌!! ㅎㅎ

음 근뒤 우리의 주메뉴(?) 맥주가 신선도가 좀 떨어지는 듯
2차로 근처 편의점에서 입가심한 캔맥주가 더 맛있었다. (설마 재고 소진? -0-)

아웃백 맥주통을 탈탈 비워주고 싶은 마음이였지만
주문 하면 바로바로 나오질 않고 조금씩 딜레이가 생겨서 목적달성은 실패 T^T
하지만 뭐 나름 잘 먹구 왔다는...^^;;

개인적으로는 맥주 무제한 행사만 생각하고 간다면
아웃백보다는 옥토버훼스트 쪽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여기도 조만간 함 들려줘야쥐!!^^*

ps.
핸펀으로 찍은 사진들 맨날 흐리멍텅하게만 나오더니
이번에 바꾼 디스코폰은 AF를 지원하니까 그래도 볼만하게 나오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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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5 12:19

딘타이펑, 원하던 딤썸은..ㅠㅠ


▲ 딘타이펑에서 바라본 한국은행

밤에 보니 나름 운치 있는 한국은행 건물
간만에 딤썸 한번 먹어보려구 명동 딘타이펑에 들렸당~
그러고 보니 작년에 홍콩공항에서 딤썸 먹어본게 마지막...ㅠㅠ



▲ 샤오롱바오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녀석이공,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다.


▲ 샤런 샤오마이

개인적으론 입맛이 촌스러워서 새우살만 들은 걸 제일 좋아라 하는데
딘타이펑에는 새우만 들어있는 넘은 없었다.

암튼 뭐 그래서 나름 새우가 들은 샤런 샤오마이를 시켰는데
위에 얹은 넘만 새우고 속은 다 돼지고기.. 결국 이도저도 아닌 맛?? ㅠㅠ


▲ 샤런미엔

끝까지 새우 한번 먹어볼라공 샤런미엔을 시켰다.
국물맛은 나름 시원하니 괜찮았지만 목표달성은 역시나 실패한 듯..ㅠㅠ

성룡네 부엌가면 새우만 들은 딤썸이 있었던가?
수원 있을 때 납치범이랑 갔었던 게 마지막 같은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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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5 11:46

종로 칠갑산, 너비아니와 된장비빔밥이 나름 유명한 집


▲ 종로 칠갑산

인사동의 한정식집 칠갑산은 가봤었는데
국세청 근처에 또 다른 칠갑산이 있다길래 영화 보러 가는 길에 함 들려봤다.

▲ 주메뉴 너비아니!!



▲ 더불어 유명세를 타는 된장비빔밥!!

너비아니는 설탕회사에서 나오는 것 보다는 도톰하니 씹는 맛도 괜찮아는데
된장비빔밥은 그닦 특별한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먹는 내내 승현이네 청국장 비빔밥이 왤케 생각이 나던지...ㅠㅠ

전이랑 막걸리도 많이 드시는 듯 하던데
극장가는 길에 민폐 끼칠수는 없으니...^^;;

음식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굳이 다시 찾고 싶은 느낌은 없다.
시끄런 소음과 좁은 상, 옆자리에서 넘어오는 담배연기...

이래저래 별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해서 
너비아니 생각날 때는 걍 마트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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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4 17:20

Goodbye 함경도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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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국일관 뒷골목에 있는 함경도 순대
껄리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이다.

개운한 순대탕 국물맛이 생각나서
종로 갈 일 있음 가끔씩 들리게 된다는...

미르가 얼마뒤에 군대간다고 해서 땅콩이랑 셋이 들렸다.
순대탕이랑 모듬순대 시키고
잘 마시지도 못하는 소주 까지 시켜놓고 달리기 준비!! ^^;;

군뒤 맛이 예전만 못하다 해서 쬐까 거시기 하고 있는 차에
김치 자르는 가위를 이 테이블 저 테이블 같이 쓰게 하는 걸 보고
확 짜증이 나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버렸다.


동대문 진할매 닭한마리를 안가는 이유도 한가지
아무리 맛있다 한들 비싼 돈 주고 더러운 거 참으며 먹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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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5 23:48

아우구스티노스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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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노스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2006
Agustinos Reserva Cabernet Sauvignon 2006
(Agustinos Reserve)

생산지 : Aconcagua, Chile
빈티지 : 2006
컬  러 : Red
품  종 : Cabernet Sauvignon 100%
도  수 : 13.2%


이마트에서 오늘까지 와인 세일을 하길래
시음해본 녀석들 중 고른 와인이다.

약간 드라이 하면서 과일향과 테닌의 맛을 적절하게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깊은 맛은 조금 부족하지만 입안에 살짝 여운을 남기는
1.5만원 정도의 가격대에선 제몫을 충분히 해내는 듯 싶다^^

블루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영감탱이와 탕수육을 안주삼아 한병을 다 비워버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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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16:30

삼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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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영화를 본 후 삼각지에 맛난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먼길(?)을 나섰다.
멀리서 보니 삼각정 설렁탕 이라고만 되있어 제대로 찾아온건지 내심 걱정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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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들여다 보니 화로통도 있고, 고기 꾸워먹는 사람도 있고, 다행히 제대로 찾아왔나 부다 ^^ㅋ
모소리가 유명하다구 해섬 무언가 했눈데, 항정살을 욜케 말하는 거였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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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연탄구이집.. 이거 몸에 해되는 건 아닌가 건강걱정도 되긴 했눈데...
배고픔은 그런 걱정도 묻어버리게 되버리더라..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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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뭐 예전에 방송국 일하러 다닐 땐
그 좋다는(?) 슬레이브판에 삼겹살 꾸워 먹고 돌아다녔눈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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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항정살을 좋아하는 편이라 얇게 썰어나온 녀석들이 안타까와 보였는데
다행히 맛은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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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가 직접 테이블로 오셔서 고기도 잘라 주시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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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골목길 끄트머리엔 최신 건물이 들어서 있어 조금은 묘한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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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보다는 골목길에서 나름의 운치를 즐기며 먹는 맛이 쏠쏠하다.
용산에서 영화보고 나서 열심히(?) 걸어왔눈데... 걸어온 보람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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