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평가/영화, 공연'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9/04/21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복잡한 연애관 유쾌한 웃음 (4)
  2. 2008/12/02 지붕위의 바이올린, 노주현의 첫무대라 조금은 아쉬운...
  3. 2008/10/20 이글아이, 괜히 봤나..-_-;;
  4. 2008/10/18 고고70, 신민아만 보여...ㅠㅠ (4)
  5. 2008/10/18 맘마미아, 자리를 끝까지 뜨지 못하게 하는 재미!!
  6. 2008/10/17 사과, 사과쥬스만 잘 먹고 왔어요~ (6)
  7. 2008/08/20 히스레저의 유작, 다크나이트 (2)
  8. 2008/07/07 원티드, 졸리 몸매나 감상해야쥐..-_-;;
  9. 2008/04/11 심심한 웃찾사 공연
  10. 2008/01/04 영화 우리생에 최고의 순간
2009/04/21 09:00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복잡한 연애관 유쾌한 웃음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감독 우디 앨런 (2009 / 스페인, 미국)
출연 스칼렛 요한슨,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르 바르뎀, 레베카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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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알렌의 작품이라 쉽게 손이 가지지는 않았는데 
조금은 엽기(?)적인 사랑이야기 임에도 불구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유쾌한 영화였다.

영화에 나레이션이 나오면 유치할만도 한데
성우의 억양도 재미나고 해석도 맛깔나게 해놔서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데에 손색이 없다.


사랑에 관해
열정적인 크리스티나(스칼렛 요한슨)와
지극히 현실적인 비키(레베카 홀)
서로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친구가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중에 만난 화가 느끼남 안토니오(하비에르 바르뎀)와
두 친구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흘러간다.

더 궁금한 건 극장가서 보시면 될 것 같고..^^;;



<이미지 출처 : http://imgmovie.naver.com/mdi/mit500/0650/F5007-14.jpg>

안토니오의 아내역으로 나오는 페넬로페 크루즈
스칼렛 요한슨 보다도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 분

TV채널을 돌리는 중 누군가 눈앞을 확 스쳐간다.
영화 하몽하몽(Jamon Jamon, 1994년)에 나오는 여주인공
혹시나 싶어 확인해 보니 역시나 페넬로페 크루즈

예나 지금이나 빼어난 미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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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20:36

지붕위의 바이올린, 노주현의 첫무대라 조금은 아쉬운...


2008. 11. 22. 土

지붕위의 바이올린 후기를 이제서야 슬쩍 올려본다.
사실 뮤지컬을 보기 전까지는 이런 작품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노주현 아저씨가 TV에 나와 이번에 뮤지컬을 찍었다 할 때도 그게 이 작품이란걸 몰랐었다.

암튼 뭐 덕분에 정말 간만에 국립극장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여기도 ETRI 알바 이후로 첨인가...ㅡㅡㅋ


우크라이나 지방의 한 유태인 마을에 사는 부부와 다섯 딸들의 이야기
중매장이의 소개를 받아 결혼하는 풍습을 가진 이 마을에서
첫딸을 필두로 중매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자 하며 벌어지는 갈등이 주 내용이고
러시아의 추방령으로 떠나야만 하는 유태인들의 고된 삶과 혁명이 약간의 양념을 더하고 있다.
(제목으로 봐선 후자가 핵심 내용인 듯 한데.. 우째 주객이 전도된 듯한 느낌??)


전체적으로는 재밌게 봤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한 작품이였지만
극에 몰입할 수 없게 만드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인 노주현씨였다.

노주현씨도 브라운관에서 잔뼈가 굵은 연기자이긴 하지만 
연극과 TV드라마는 확실히 차이가 존재 하는지
또렷하지 못한 발성과 호흡이 다른 배우들과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귀를 자극시켰고
설정인지 실제인지 모르는 엇박자의 어설픈 춤이 1막 내내 집중을 방해했다.
노주현씨 본인도 느끼지 보는 내내 조금은 위축된 듯한 모습이었다.

1막이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 같이 공연을 보러 간 사람들이 모여서
똑같은 얘기를 꺼내는 걸 보면 비단 나만의 느낌은 아닌가 보다.

하지만 뭐 2막에서는 그 모든 걸 받아들이고 보게 되니
노주현씨의 그런 모습도 웃음으로 넘길 수 있게 되고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더라 ^^;;

페르칙 역으로 나온 신성록의 긴 기럭지가 무지하게 부러웠고
모들 역의 김재범씨가 개인적으론 가장 눈에 띄었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 위에 자리한 채 연주하는 것이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ps.
노주현씨가 맡은 테비에(아버지) 역은 김진태씨와 더블캐스팅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혹시 이런 느낌이 싫으신 분들은 김진태씨의 출연시간을 선택해 보시는 것도..? ^^*


홈페이지 : http://www.musicalfiddlerontheroo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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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16:57

이글아이, 괜히 봤나..-_-;;


이글 아이
감독 D.J. 카루소 (2008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미셸 모나한, 빌리 밥 손튼, 로자리오 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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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매권이 생겨서 뭐 볼까 고민하다 하나 골랐는데...
에혀 떱.. 뭐 그냥 별말 하기가 구찮다.

특별한 상상력이 돋보이지도 않는...
그렇다고 특별한 재미가 있지도 않는...
그냥 그렇고 그런 이야기

마지막에 어이없게 살아남은 주인공을 보며
영화는 내게 끝까지 실망을 시켜준다.
하긴 뭐 마지막까지 진행된 내용으로 봐서는
주인공을 죽여서 억지 감동을 주려 해봐도 거부감이 들 것 같긴 하지만...

그냥 간만에 대한극장 구경한 걸로 만족해야 할 영화인 듯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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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8 13:07

고고70, 신민아만 보여...ㅠㅠ

고고70
감독 최호 (2008 / 한국)
출연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손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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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천원의 혜택 당첨기념(?)으로 심서방과 이대로 나섰다.

70년대 기지촌 밤무대에서 활동을 하던 밴드들이
의기투합하여 서울로 상경해 겪는 좌충우돌 무용담을 그린 영화

서울이라는 도시에 어울리지 않던, 어딘가 모자르고 촌스러운 이방인 데블스가
점차 서울의 음악, 춤, 패션을 리드하게 되며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암울한 시기, 통금이라는 속박속의 젊은이들에게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가 누구? 위 아 데블스
우리가 누구? 소울 브라더~
...

서울에서 첫 등장한 무대에서 해골 패션을 하고 나와 외치던 구호(팀송??)
요 구절에 묘한 중독성이 있나 보다.
영화보고 나두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더라는...ㅋ

영화에서 노래도 신명나지만 개인적으로 미미(신민아)의 
조금은 어설픈 춤에 자꾸 눈길이 끌린다. 
신민아 한테 반한건가? 아웅 깜찍한 거~^^

말도 안되는 흠집내기 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고고70의 데블스 리더 조승우 에게서
타짜의 곤이 이미지가 겹쳐져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는 재밌게 봤는데, 음악이 너무 강렬했는지
후반으로 갈수록 귀가 조금씩 피로를 호소하더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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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8 12:30

맘마미아, 자리를 끝까지 뜨지 못하게 하는 재미!!

맘마미아!
감독 필리다 로이드 (2008 / 독일, 영국, 미국)
출연 메릴 스트립, 아만다 세이프라이드,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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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상해에 놀러갔을 때 영국팀에서 공연을 왔다길래
볼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그냥 관광을 택했던 맘마미아,
이 뮤지컬 작품이 올해 영화로 개봉됐다구 해서 마음을 설레게 했다.

추석 전 부터 볼려고 벼뤘었는데 
이래저래 미뤄지다 이번달 초에 우여곡절 끝에 너구리랑 보게 됐다는...ㅠㅠ

자신의 생부가 누구인지 모른체 살아온 주인공이
엄마의 일기장에서 발견하게 된 아빠 후보(?) 세명에게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해 달라는 초대장을 보내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아직도 내겐 레밍턴으로 기억되는 피어스 보르스넌과
이름과 작품은 특별히 기억못하지만 아 저사람~ 하는 메릴스트립이 출연한다.

처음엔 아바의 원곡에 익숙했던 내게, 노래 망치는 거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아바의 부드러운 목소리 보다
보다 파워풀한 메릴스트립의 목소리가 더욱 신나게 하고 흥을 돋운다.

뮤지컬을 못본 터라 뮤지컬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영화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롭고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된다.
영화 종료 후 특별공연(?)이 남아있으니
엔딩크레딧이 완전히 올라갈 때 까지 차분히 기다리면서 영화를 즐기면 좋을 듯 싶당

유일한 옥의 티라면...
브로스넌의 노래는...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듣기 좀 거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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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7 08:29

사과, 사과쥬스만 잘 먹고 왔어요~

사과
감독 강이관 (2008 / 한국)
출연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강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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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에게 음료수를 주는 독특한 시사회였다.
영화의 제목에 걸맞게 사과쥬스를 한병씩 선물해 주는 센스!!^^*

미안해, 
그 한마디면 되는데...
사람은 무수한 변명과 자기합리화에 급급해서
자신을 치졸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되는게 아닐까...

저 모습이 내가 아닐지, 내가 그렇게 상처 준 건 아닌지
잠시 고민도 하게 되는 영화였다.

낯익고 우울한 구미의 모습을 보여줘서 나름 감회가 새롭긴 하지만
조금 지루한 감이 있고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는게 아쉬움으로 남는 작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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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11:02

히스레저의 유작, 다크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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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http://movie.daum.net/moviedetailPhotoList.do?movieId=43569&stillPage=1&posterPage=4


간만에 배트맨 시리즈를 극장가서 보게 되었다.
다크나이트라는 작품 보다는 히스레저의 유작이라는 사실에 자꾸 끌려서...ㅡ.ㅜ
(근데, 내가 이 아저씨를 이 정도로 좋아했었나...?)

사람들 떠드는 만큼 대단한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볼수 없게 된 히스레저의 조커 연기와
1편 이후로 간만에 본래의 분위기에 충실한 배트맨 시리즈 라는 점이 맘에 든다.

ps.
근데 배트맨은 왜 이렇게 뺀질뺀질해 보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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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00:35

원티드, 졸리 몸매나 감상해야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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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은 원래 휘어서 날아간다!!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라는 모광고가 문든 생각나는 영화다.
총알이 날아가는 궤적을 몸에 익히고, 거기에 회전력을 더하는 특이한 사람들

액션신은 주인공이 조금 삐리리한 관계로 초반엔 보기 힘들지만
후반에 성장해 갈수록 화려함을 더해 간다.

매트릭스의 네오라도 나타난 건지
사람들이 고층빌딩을 날아 다녀서 조금 깨게 만들고
졸리의 마지막 한방이 황당함의 극치를 이룬다.
(뭐 그렇다고 해서 못봐줄 껀 아니고..ㅋ)

국내에선 영화 자체보다 졸리가 강조된 듯한 느낌이다.
내용은 좀 황당무개 하지만
액션 좋아하면 심심치 않게 볼만하다는
하지만, 남들한테 꼭 봐야한다고 추천은 못하겠다^^ㅋ

그나저나 졸리도 늙어가나 부다
세월 앞에는 역시나 장사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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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1 10:54

심심한 웃찾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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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웃찾사 공연을 다녀왔씀니당~
여기서 잘되는 녀석들을 골라서 본방송으로 올려보낸다고도 하는데...

재미있는 코너 2개 정도 있고
나머지는 그냥그냥
개그맨 자신조차 재미없어 어쩔 줄 모르다 끝내는 타이밍 까지 놓치는 황당한 코너도 있고...

이벤트 당첨으로 다녀온게 다행이였다는 생각이 드는 공연이었네요
공연하시는 분들 고생하셨지만 조금은 분발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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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11:37

영화 우리생에 최고의 순간

어제 우리생에 최고의 순간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1998년 월드컵 네덜란드전을 보기 위해 처음 갔었던 허리우드 극장
극장 보고 안갈까 하다가 어떻게 변했나도 궁금하고 해서
근 10년 만에 들려보게 되었습니다~^^;;

극장 이름을 필름포럼으로 바뀌고 예술영화 전용극장으로 극장컨셉도 바뀐 것 같더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시설들은 아직 그대로인 것 같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낡은 건물 옥상에서 바라보는 요 야경맛은 묘한 맛이 있다는...^-^

아!! 이제 그만 딴소리 하고 영화얘기 해야죠.
(사실 영화는 많이 할 얘기가 없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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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http://www.foreverthemoment.co.kr/


이미 결과를 알고 있는 영화를 할때면
이녀석을 봐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항상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슈퍼스타 감사용> 때도 그랬었고 요녀석 우생순도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이런류의 영화를 보게 되는 건
그 시절 그때의 향수를 찾으려 하는 건 아닐런지...

간혹 눈에 거슬리는 장면들도 있긴 하지만,
다른 스포츠 영화들에 비해선 배우들이 상당히 많은 연습을 한듯 하네요

아테네에서 경기가 시작할 때 부터 끝날 때 까지
이미 아는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리 안타깝고 눈물이 나는지...ㅠ.ㅠ

영화가 끝난 후 실제선수들과 감독님의 인터뷰가 이어지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선수들의 실제 경기 스틸샷이 나오니
영화가 끝나도 자리 쭈욱 지키시면서 감상해 보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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